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고 글이 아닌 영상으로 소통을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해진 일이 바로 영상을 편집하는 일입니다.
동영상 편집 처음에 시작할 때는 간단한 스마트폰 어플로도 편집을 시작하다가, 재미를 늮고서는 본격적으로 PC를 가지고 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바로 이때 기로에 서게 됩니다. 대체 어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써야할까요?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하다가 남들 다하는 프리미어를 시작했다가 나중 되어서야 다른 프로그램으로 갈아탄 케이스입니다. 동영상 편집을 하려는 이유와 목적이 다 다르고 각 프로그램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시장은 크게 양대산맥 프리미어와 파이널 컷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비치 리졸브 정도가 있죠.
전문적인 영상편집을 한다고 하면 이 세 가지 정도 내에서 대부분 선택을 하게 되는데 각각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목적에 따른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첫째 : 프리미어 프로
[장점]
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라 일을 구하기 쉽다
② 가장 퀄리티 높은 영상편집이 가능하다
③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점]
① 다루는 것이 어렵다
② 각종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③ 배우기까지 오래 걸린다
⑤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
내가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자의 길을 선택하려고 한다면 프리미어 프로를 선택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범용적으로 많이 쓰이고, 그래서 큰 방송국이나,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해서 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할 때에 좋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널리 쓰이기에 이직을 하거나 다른 여러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 정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능들이 다 들어있기에 수준 높은 영상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좋습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단점은 어렵고 그래서 배우는데 오래 걸리고,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도 않아서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잘 다루기까지 오래 걸리는데능숙해진다고 하더라도 작업시간이 짧아지지가 않습니다.
단축키를 잘 지정하여 쓴다면 어느 정도 편집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특히 자막 작업에서 많은 시간이 거립니다. 오타 수정 및 시인성 개선을 위한 후반 작업을 하면 정말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영상편집을 하다가 컴퓨터라도 멈추면 정말 깊은 분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만약 내가 전문적인 영상 편집자의 길을 가시겠다면 추천
가볍게 부업이나 취미로 하신다고 한다면 비추합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둘째 : 프리미어 프로
[장점]
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쉽다
② 전체적으로 다루기 쉽다
③ 배우고 작업하는데 시간이 단축된다
[단점]
① 전문적인 영상을 하기엔 부족한 기능들이 있다
②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
③ 이직하거나 구직할 때 쉽지 않다
파이널 컷 프로의 경우에는 프리미어보다 훨씬 쉽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그래서 배우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효과나 장면 전환을 넣을 때도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드래그 & 드롭으로 여러 영상을 중간에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마그네틱 타임라인 또한 상당히 편해서 내가 필요 없는 부분을 컷 하고 나서 뒤에 영상이 알아서 앞으로 붙어줍니다. 내가 일일이 재생 시간을 수정해줄 필요가 없는 이 것이 굉장히 시간을 줄여줍니다.
대신 단점으로는 전문적인 영상을 하기에는 부족한 기능들이 다소 있으며 프리미어보다 대중적이지 않기에 영상편집 전문가로서 구인이나 구직을 할 때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분이나 부업 / 취미로 하신다면 추천
전문적인 영상 편집자가 되겠다면 비추합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셋째 : 다빈치 리졸브
[장점]
① 색보정계의 최강자
② 인터페이스가 쉬운 편
③ 그만큼 작업 속도도 빠른 편
[단점]
① 컴퓨터 사양이 높아야 한다.
② 가장 마이너 한 프로그램이다.
보통 의류 디자인, 예술적인 영상, 디자인적인 영상을 한다고 하면 다빈치 리졸브를 많이 씁니다. 범용적인 영상편집보다는 색보정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내고 색보정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또한 파이널 컷 프로와 거의 비슷하여 직관적이고 배우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편집에 걸리는 시간도 많이 단축시켜줄 수 있겠습니다.
다만 범용적인 영상 편집자로서 성장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색을 다루는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램들이 그렇듯이 상당히 높은 그래픽카드 사양을 요구합니다. 괜찮은 컴퓨터를 가지고서 작업을 하셔야 중간에 끊김이 없을 겁니다.
공부만이 살길이다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사실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진입장벽이 낮은 세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충분히 독학으로 간단한 컷 편집과 음악 넣기, 자막 넣기 등을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매년 더 간편하고 더 쉬운 인터페이스로 더 고급적인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영상편집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고, 기존 영상편집 프로그램조차도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상 편집자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 스스로를 마케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영상에 대한 미적 감각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잡아낼만한 센스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순서를 조정해주며 자막을 어떤 걸 쓸지 선정하는 재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영상들을 보고, 또 공부하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관련 카페나 동아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유료 강의를 듣거나 스스로도 계속 공부를 멈추지 말아야 여러 노하우를 축적하고 더욱더 발전해나갈 수 있겠습니다.
'금융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진단비 얼마가 적당할까? 1억? (0) | 2021.05.14 |
---|---|
암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차이 장단점 (0) | 2021.05.13 |
예금금리 가장 높은곳 비교 (0) | 2020.11.26 |
ISA계좌 무엇 (0) | 2020.11.24 |
하나은행 예금금리 얼마 (0) | 202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