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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임플란트 시술과정 단계별 알아보기

by 서초불패 2021. 8. 11.

100세 시대가 되면서 치아 임플란트를 하는 건 이제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임플란트가 이제는 흔햊ㅆ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에 있어서는 한 번이나 두 번밖에 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특히 시술과정과 기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 임플란트 시술과정 1단계 : 검진받기
  • 임플란트 시술과정 2단계 : 뼈는 괜찮은가
  • 임플란트 시술과정 3단계 : 어떤 임플란트로?
  • 임플란트 시술과정 4단계 : 임플란트 심기
  • 임플란트 시술과정 5단계 : 픽스처 안정화 기간
  • 임플란트 시술 과정 6단계 : 보철하기
  • 임플란트 시술과정 7단계 : 치아 만들기
  • 임플란트 시술과정 8단계 : 사후관리
  • 임플란트 평균 가격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 1단계 : 검진받기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치과를 가서 내가 어떠한 형태의 임플란트를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 치과를 그전에 비교해보시면서 비용이나 시술 방법에 대해서 여러 군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아무나 임플란트를 다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우리 몸 전체가 건강해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을 받을 때에는 우리 치아와 잇몸뼈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각종 지병들을 보게 됩니다.

 

먼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이 심하고 몸에 염증이 많다고 한다면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염증이 번지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문진하고 체크합니다.

 

여기에 골다공증이 있다고 한다면 거의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임플란트를 심었을때 뼈가 재생되면서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하게 되어서 임플란트 수술이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골다공증이 있으면 수술 6개월~1년 전에는 골다공증 약 복용을 중단해야지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2단계 : 뼈는 괜찮은가

 

 

임플란트는 턱에 임플란트를 박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턱뼈가 충분히 견고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는 특히 "상악" 윗 턱의 경우에 뼈가 튼튼하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턱뼈 갸 얇고 가늘거나, 아니면 지병에 의해서 턱뼈에 문제가 있거나, 턱뼈 신경과 임플란트를 해야 한느 구간이 너무 가까워졌을 때에는 뼈를 이식해야 합니다.

 

뼈이식은 크게 자가골이식, 동종골 이식(타인 뼈), 합성골 이식, 이종골이식(동물뼈)이 있습니다. 회복 및 감염에서 가장 부작용이 없고 좋은 건 자가골 이식인데 내가 임플란트 때문에 기존 치아를 뺐다면 그걸 쓰는 게 가장 비용적으로 합리적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3단계 : 어떤 임플란트로? 종류 선택

 

 

검진을 마쳤을 때 몸에 이상이 없고 뼈에도 이상이 없다면, 어떤 임플란트를 심을 것인가 고려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수입산 메이커가 있고 국내산 메이커가 있습니다.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더 저렴한 편이고 국내산에서도 소재에 따라 장단점이 다릅니다.

 

내 현재 치아상태에 따라서 적합한 임플란트를 치과에서 추천해주게 되는데 여러 치과에서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임플란트 선택에 따라서 비용 차이는 꽤 많이 나는 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4단계 : 1차 수술 임플란트 심기

 

 

첫 번째로는 임플란트를 지지할 지주대를 식립 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식립 할 자리를 국소마취 한 다음에 잇몸을 절개합니다. 절개된 부위에 식립체를 심어주는데 가장 큰 공사이고 중요한 시술입니다. 

 

잇몸뼈에 임플란트 뿌리인 픽스쳐를 박아 넣는데 이 부분이 단단하게 고정되어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CT촬영을 통해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데 향후 고통이나 통증이 적어서 요즘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잇몸과 치열 뼈가 건강해야지 가능한 임플란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5단계 : 픽스처 안정화 기간

 

 

1차 시술 픽스처를 심게 되고 나면 해당 픽스처에 뼈가 달라붙어서 안정화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상악의 경우에는 4~6개월, 하악의 경우 1개월 반 ~ 3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임플란트에 뼈가 달라붙으면서 자가 치유능력으로 단단하게 고정되게 됩니다. 이 사이에 무리하지 않고 몸에 나쁜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을수록 빠르게 달라붙습니다.

 

이 감염을 방지하고 자연치유를 유도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6단계 : 2차 수술 어버트먼트 연결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단단하게 박히면 뼈에 묻혀있는 임플란트 뿌리 부분의 상부에 임플란트 크라운과 연결되는 기둥을 박습니다. 커버 스크루를 제거한 뒤 추가 절개를 해서 뿌리(픽스쳐)와 인공치아(크라운)를 연결하는 허버트먼트를 끼워 넣습니다. 

 

이 어버트 먼트가 보통의 경우에는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크라운을 씌우면 약간 회색으로 비치게 됩니다. 앞니처럼 눈에 보이는 곳에는 치아색 기둥을 쓰면 미관상 보기 좋은데 가격이 훨씬 비싸지게 됩니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으로 심어놓은 방향과 이가 들어가는 방향이 틀어진 경우에는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써야 하는데 이때에도 가격이 비싸지게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7단계 : 3차 수술 치아 씌우기

 

 

이 연결된 어버트먼트에 치아를 만들어서 씌워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대부분 지르코늄을 많이 쓰는데 특수한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PFM이라는 금속 위에 도자기를 씌운 재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당 과정은 앞서 살펴본 1차 시술에 비해서는 간단하지만 그럼에도 치아가 잘 맞물리도록 꼼꼼하게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8단계 : 사후관리

 

 

임플란트를 한번 하더라도 사후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임플란트가 식립 된 상태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다시 한번 뿌리가 썩고 잘 달라붙지 않아서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6개월 정도에 한 번씩은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서 내 임플란트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한 뒤에 잇몸이 많이 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잇몸 성형술을 통해서 보정하는 일도 하게 됩니다. 

 

철저하게 관리하면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잘하면 반영구적으로도 쓸 수 있는 게 임플란트입니다. 평상시 생활습관을 통해 잘 관리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임플란트 평균 가격은?

 

임플란트는 비급여 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보통 125만 원(개당) 한다고 합니다. 비싼 곳은 개당 150만 원 이상하는 곳도 있고 저렴한 곳은 8~90만 원에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수입산이냐 국내산이냐, 그리고 내가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부위가 어디냐, 또 뼈이식을 해야 하는가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여러 군데에서 비교해보시고 견적 내보 신 다음에 진행하신다면, 내 치아 상태에 맞추어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임플란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플란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