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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 특징, 공감 잘하려면?

by 서초불패 2021. 5. 28.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존재라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합니다.

 

사회적 성공에 있어서 공감능력은 필수적인 능력 요소이며, 단순히 사회적 지위나 금전이 아닌, 더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CONTENTS

     

     

    공감능력이란 무엇인가?

     

     

    공감능력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감정상 태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바탕에는 사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리고 함께 느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보통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을 보거나 슬픈 장면을 볼 때 나도 함께 아프고 나도 함께 슬퍼서 펑펑 우는 것도 사실 이러한 공감능력 때문입니다. 

     

    공감능력이 높으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잘 배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즐거워하며 외롭지 않고 진정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공감능력에는 타고난 유전적인 요소도 많이 있겠지만, 사회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 공감능력이 길러질 수도 반대로 결여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공감능력이 뛰어나며, 사람과 함께 교류하고 봉사하는 일을 할수록 공감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쟁상황의 군인의 경우에는 일부러 공감능력을 제거하여 타인에게 잔인해질 수 있도록 만듭니다.

     

    꼭 전쟁상황의 군인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는 공동체가 깨어지고 과거보다 파편화된 개인이 늘어나면서 공감능력이 결여되기 쉬운 환경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것인지 한번 살펴보면서 내가 그렇지 않은지 돌아봐보겠습니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 특징

     

    1.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타인의 말을 잘 듣지 않는건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집니다.

     

    물론 화술이 좋아서 처음에는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긴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 말만 하는 상대에게 지쳐 떨어지게 됩니다. 

     

    2. 동식물의 고통에 무감각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도 무관심한데 동물이나 식물의 고통에도 무감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 살인자들 대부분이 사람 이전에 동물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거나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동식물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다루는지를 본다면 인간에 있어서도 공감 능력이 뛰어난지 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첫번째로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자 영혼의 창입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뇌는 공감능력을 활성화합니다. 상대방의 얼굴 표정과 눈빛을 읽어내면서 감정을 읽어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상대방의 눈과 얼굴을 제대로 보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합니다. 

     

    4. 친구관계가 깊지 않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깊은 교우관계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물론 잠깐잠깐 얕은 친구관계는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터놓고 함께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사람들과의 연결고리 또한 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없어 보여서 쿨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인관계가 없습니다.

     

    5.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

    보통 사람이라면 약속시간에 늦으면 발을 동동구르면서 미안해하고, 빨리 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약속시간에 늦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것으로부터도 그 사람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남들이 나를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고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회사에 지각하는 건 페널티가 있으니 잘 지키지만 개인 약속은 상습적으로 지키지 않습니다.

     

     

     

    공감능력을 기르려면?

     

    1. 다양한 경험 해보기

    내가 속한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 속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직장을 다녀보지 않으면 직장인을 깊이 이해할 수 없고, 부모가 되보지 않았으면 부모로서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살아볼수록 우리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집니다. 우리가 인도인이나 무슬림을 두려워하고 경계하지만 오랫동안 깊이 교류하다 보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직접적인 경험이 다양할수록 상대방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교류해보아야 합니다. 

     

    2. 책이나 영화보기

    직접적인 경험이 어렵다면 간접적으로라도 여러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삶과 입장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더 높은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회적 성장배경을 해석해보면서 인물의 감정과 성격에 이입하여 상상을 많이 할수록 공감능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뇌인지 연구는 특히 소설을 읽을 때 특히 우리는 타인과 대화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 사용하는 뇌 활동과 상당 부분 흡사하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고 갈등이 복잡할수록 이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3. 잘 들어주기

    공감능력이 높은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만약에 내가 공감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잘 들어주려고 하는 노력만으로도 공감능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경청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눈을 적절하게 마주치며, 몸을 상대방 쪽으로 조금 더 기울입니다. 고개를 적절하게 끄덕이며 상대방이 말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질문들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잘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들에 집중을 합니다. 내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말도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공감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집중 그 행위로써 경청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4. 겸손해지기 

    슬픈 이야기이지만 UCC버클리 대학 연구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며, 반대로 지위가 낮은 사람일수록 타인의 관점을 잘 읽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다행히도 이것은 절대적인 사회적 지위가 아닙니다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에 의하면. 스스로 힘이 없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낄수록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교만하지 않고, 항상 나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5. 눈맞춤

    이야기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똑바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상상해보고 느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눈 맞춤에 대해서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계속 눈을 맞추어 주는 것만으로도 공감능력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결론

     

     

    공감을 왜 해야 할까요? 나를 행복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내 주변에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면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외로울 것입니다.

     

    반면에 나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면 인생이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 겁니다. 무엇보다 나의 공감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특징을 보며 내 얘기는 아닌가 살펴보고, 공감능력을 더 기르기 위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삶의 경험과 독서, 경청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