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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보험에서 3대질병이란?

by 서초불패 2024. 1. 6.

 

 

보험에서 3대 질병이란 무엇일까요? 이 3대 질병에 대해서 이해하면 앞으로 보험설계와 더불어서 내 건강을 챙기는 데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대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3대 질병 각각 어떤 것을 준비하고 보장을 넉넉히 해야 할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대 질병 개요

 

 

보험에서 3대 질병이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 이렇게 3가지를 이야기합니다. 2명 중에 1명은 이 3가지 질병으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고, 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보통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이나,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해서 돌연사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젊고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죽음이 찾아올 수 있는 병이기에 급작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뇌혈관질환은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인해서 뇌에 손상이 오는 병입니다.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뇌세포가 많이 죽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 힘든 후유장애가 심한 질병입니다. 

 

은 말 안해도 다 아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의 병입니다.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가 자라나서 면역력을 망가뜨리고 서서히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각각의 병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에서 3대질병 1. 심혈관질환이란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입니다. 주요 사망이 되는 것은 고혈압보다는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입니다. 급사하기 때문에 허망하게 느껴지지만, 제가 3대 질병 중 하나를 택하라면 그나마 심혈관 질환이 낫습니다. 

 

심장에 보면 주요한 혈관이 관상동맥입니다. 이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데 이게 갑자기 막히면서 더이상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심장세포가 괴사 하면서 갑자기 죽는 질환이 급성심근경색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젊은 30대나 40대, 50대에서도 멀쩡하던 사람이 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심근경색이 있기전에 협심증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한 번에 막히는 게 아니라 점차 좁아지는 것입니다.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혈관질환 치료법

 

 

급성심근경색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갑자기 쓰러지거나, 뒷목잡고 쓰러졌다면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빠르게 응급실로 가서 니트로글리세린 혈관확장제를 투여받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혈관을 확장시켜주어서 막힌 혈관에 피가 흐르게 합니다. 

 

[스탠트 삽입]

이렇게 응급조치를 한 뒤에 심장조영술을 통해 심장 혈관 중에서 어느 혈관이 막혔는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막혔거나 좁아져 있는 혈관을 확장하는 스탠트 삽입술을 주로 실시합니다.

 

풍선을 품은 스탠트를 심장 혈관에 삽입한 뒤에 풍선으로 확장시켜서 인공적으로 혈관을 넓히는 작업입니다. 보통 하나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개 하고 수술도 간단한 편입니다. 보통 4~5일 정도 입원하면 되고 퇴원한 이후에 부작용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관상동맥우회술]

스탠트로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의 일부분이 막힌 게 아니라 긴 구간이 막혀있거나, 너무 단단하게 막혀서 굳어버렸다고 한다면 기존의 혈관을 버리고 새로운 혈관을 만듭니다. 일종의 우회도로를 만들어서 피를 통하게 하는 방식인데 스탠트 삽입술보다도 치료가 어렵고, 회복기간도 길어집니다. 

 

심혈관질환 보장설계

 

 

심혈관질환은 정말 다행히도 많은 후유증을 남기지 않습니다. 치료도 오래 걸리지 않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가 가장 빠르고 좋은 질병입니다. 게다가 모든 수술비용이 다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서 병원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후유증 없이 잘 치료받고, 진단비를 받게 되면 오히려 좀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다만 젊은 나이에 한창 일하다가 언제 갑자기 건강하다가도 죽을 수 있는 불안감,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는 병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3대 질병 중 심혈관 질환이 집안에 가족력이 있거나 한다면 사망 시 보장을 높게 설정함으로써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겠습니다. 

 

 

보험에서 3대 질병 2. 뇌혈관질환이란

 

뇌혈관질환은 말 그대로 뇌에 존재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고 큰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입니다.  주로 뇌경색과 뇌출혈 두 가지가 있습니다. 

 

[뇌경색]

뇌경색의 경우는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입니다. 고혈압이나 유전적인 이유, 콜레스테롤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뇌에 혈액이 순환되지 않아서 뇌세포가 괴사 하게 되면서 정상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뇌출혈]

뇌출혈은 뇌혈관이 모종의 이유로 터져서 출혈이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뇌 안에 피가 고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데 마찬가지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타 뇌혈관질환]

그 외에도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부풀어 오르고나 꼬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향후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미리미리 건강검진받아서 이런 문제가 있다면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뇌혈관질환 치료법

 

 

집안에 뇌경색을 앓고 나서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퇴행성 치매처럼 계속 상태가 나빠지지는 않지만 언어장애와 반신마비로 인해 아주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뇌경색은 전조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힘든데, 보통 손이 저리거나, 균형감각에 이상이 생기거나, 뭔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 급작스럽게 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가야 하는데 4시간 안에 혈전용해를 투여하여 막혀있는 뇌혈관에 피가 통하게 해야만 후유증이 많이 남지 않습니다.

 

뇌출혈은 안정을 취하면서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한 투약을 진행합니다. 출혈량이 많아져서 뇌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뇌압을 관리하는 게 핵심이 됩니다.

 

일단 한번 발병하면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재활치료를 해야 합니다. 재활 기간이 상당히 길고, 당분간은 어느 정도 신체 감각이나 인지능력이 돌아오지만, 완전히 건강하던 시절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후유장애가 남아서 다시 직장에 복귀하거나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뇌혈관질환 보장설계

 

 

뇌혈관질환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에도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치료기간이 길고, 재활을 하더라도 고도장애를 갖게 되어 다시 직장에 복귀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험 보장을 설계할 때 중요한 것은 후유장애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보장받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진단비도 특히 질병 고도 후유장애도 받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설계하는 게 좋겠습니다.

 

나도 고생하지만 내 가족들도 오래 고생하는 병입니다. 

 

보험에서 3대 질병 3. 암이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암에 걸리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 몸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세포가 세포가 죽고 다시 세포가 분열되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세포분열에 이상이 생겨서 죽은 세포보다 더 많은 세포가 만들어지거나 세포사멸에 이상이 생기면 많은 남은 세포가 증식되고 정상적으로 자리잡지 못해 볼록한 혹처럼 자리 잡는 게 종양입니다.

 

이 중에서 DNA가 손상되어 계속 세포분열을 해나가면서 정상적인 세포를 잠식해나가는 것을 악성종양 즉 암이라고 얘기합니다. 

 

최근에는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여 많은 암들은 극복이 가능하고 5년 생존율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며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암 치료법

 

암 치료법은 암세포가 어느 부위에 났느냐에 따라서 수술하기가 쉬운 치료도 있고 반대로 어렵고 생존율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어느 한 부위에 고정적으로 위치해있고 조직으로 덩어리 되어 있다면 수술적 치료로 떼어내지만 만약에 폐나 췌장처럼 떼어내기 어렵거나, 혈액을 타고 다니면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는 암이라면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무엇 하나로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개의 방법을 다 병행해서 씁니다. 

 

수술치료

가장 깔끔한 건 해당 암세포 조직을 물리적으로 떼내어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암세포만 딱 제거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조직에도 전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다른 부위도 떼어냅니다.

 

이 조직을 떼어내도 회복하기 쉽고 괜찮은 곳이라면 수술이 쉽지만, 췌장처럼 몸 깊숙이 들어있는 장기 같은 경우에는 수술이 아주 어렵습니다. 몸의 정상적인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약물치료

1세대 화학항암제가 나오게 된 것은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독가스를 통한 생체실험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지 않을 정도의 독가스로 암세포가 억제되고 사멸하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러한 항암치료제는 암세포만 사멸되면 좋겠지만 그만큼 정상세포도 많이 죽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면 머리털 빠지고 몸이 허약해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정상세포가 아닌 암만 찾아서 골라 사멸을 유도할 수 없을까 하고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건강보험이 되는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 안 되는 약물이 많이 있고 여전히 개발이 활발한 치료제입니다.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하면 치료비 부담이 상당히 비싸지게 됩니다.

 

3세대 면역치료제는 스스로의 면역체계를 강하게 해서 암을 이겨내게끔 만드는 최신의 항암제입니다. 아직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약값이 너무 비쌉니다. 여전히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1년 동안 약값만으로 1억 이상 들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통해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 또한 죽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세포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없애는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차원 입체 조형 방사선 치료로 정확한 암세포 위치를 찾아서 해당 부위만 방사선이 들어가게 하는 식의 기술도 나왔습니다. 

 

 

 

질환 보장설계

 

 

암의 경우에는 걸리게 되면 치료를 위해서 10명 중 8명은 직장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직장을 구하기까지는 평균 4년 반이 걸립니다. 아마 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생각한다면 4년 반 동안 소득이 끊긴다고 생각하면 아찔할 것입니다. 

 

암은 장기적으로 가고 또 수술비와 치료비가 많이 들어갈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당연히 실비보험은 꼭 있어서 치료비를 방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끊길 것을 대비하여 진단비를 높이 설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000만 원 이상을 설정하는 편이고 집안에 어떤 특정암에 가족력이 있다고 한다면 진단금을 5000만 원 ~ 1억 원까지도 가져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매달 납입부담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내 여력 안에서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결론

 

보험에서 3대 질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 모두 너무 무서운 질병들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무엇보다도 평상시에 내 몸을 아끼고 건강에 신경 쓰면서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내가 설사 건강에 자신 있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준비해야 할 것은 실비보험을 비롯한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3대 질병 보험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마 자신의 몸 중에서 약한 부위에 있어서 높은 보장을 걸 수 있는 설계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사망 시 보장과 진단비를 중심으로. 뇌혈관질환은 진단비와 후유장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암의 경우는 실비보험은 꼭 들고 진단비와 치료비를 중심으로 가져가야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