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음식 종류

한국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질병이 바로 당뇨와 요통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는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속의 포도당의 높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때문에 여러 증상과 질병을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혈당을 잘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혈당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1 : 브로콜리

첫 번째는 브로콜리입니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브로콜리가 제 2형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브로콜리를 주스로 만들어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 치료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97명의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주동안 브로콜리 추출물 먹게 한 결과 혈당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로콜리 설포라판은 성분은 항산화 반응을 유도 해냄으로써 2형 당뇨병뿐만 아니라 암과 염증성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2 : 땅콩

두번째는 땅콩입니다. 최근 땅콩의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땅콩의 풍부한 칼륨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당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 환자가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당뇨 개선이나 예방을 위해서 땅콩을 섭취할 경우에는 식사 후 소량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3 : 무

세 번째는 무입니다. 무는 당뇨병에 가장 좋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우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당질의 소화흡수를 억제하고 적은 인슐린의 분비를 분비량으로도 당분의 흡수를 도와 주어서식사 후 혈당 양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무에 식이섬유소는 배변을 도와서 포도당이 혈액으로 많이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도록 하여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당뇨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 무를 매일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4 : 굴

네 번째는 굴입니다. 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콩팥, 망막, 신경을 강화시켜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콩팥, 망막, 신경에 이상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연은 인슐린 분비가 연관이 있는 췌장에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입니다. 아연 섭취를 잘해줘야 당뇨가 심해지지 않고 혈당을 정상수치로 가깝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굴은 노로바이러스나 비브리오균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아주 신선한 상태가 아니라면 한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5 : 마늘

다섯 번째는 마늘입니다.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알리신은 체내 비타민 B6 와 결합해서 췌장 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져서 평소 포도당 사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 알리신의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일반 비타민 B1 보다 포도당 사용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비타민C와 함께 혈액 내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글을마치며

오늘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표고 버섯, 해조류, 녹색 채소, 통곡물 등의 여러가지 음식들 있으니 본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맞게 잘 골라서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헬스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