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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시 유의사항과 잘 가입하는 방법 10가지

by 서초불패 2023. 6. 22.

암보험가입시유의사항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서 암 걸리는 사람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 또한 암보험 하나쯤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암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면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얼마 정도 암보험을 가입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죠!

 

특히 암보험 같은 경우에는 인생에 한번 정도밖에 들 일이 없기 때문에 이 암보험 가격이 싼 지 비싼지, 좋은지 나쁜지 잘 모릅니다.

 

지인이 들어달라고 해서 가입했다가 정작 암보험 혜택이 필요할 때 약관을 살펴보니 나에게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수 많습니다. 오늘은 암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과 잘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이렉트로 가입할까 설계사 통해 가입할까?

암보험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방법과 다이렉트로 직접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한다면 주로 주변에 지인을 통해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서로의 관계 때문에 내가 들고 싶지 않은데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결국 나에게 불리하게 설계하더라도 그냥 알아서 잘 가입해주겠지라고 믿었다가 나중에 그 보험설계사랑은 연락이 끊기게 되고 나만 매달 비싼 보험료만 내다가 정작 필요할때 혜택은 못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할 때보다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게 20%~30% 정도 더 비쌉니다. 

 

그렇다고 해서 설계사가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보험 설계사 중에 정말로 전문성이 있는 설계사가 정말 나의 편에 서서 나의 입장을 대변해 주며 특정 암에 있어서 추가적인 특약을 넣어준다거나 하는 세심한 케어가 가능합니다. 

 

다이렉트 암보험의 경우에는 내가 인터넷을 보고 직접 고르기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서도 설계사에게 수수료를 줄 필요가 없고 그만큼 내 보험료가 싸집니다.

 

대신 다이렉트로 직접 가입하려고 하면 모든 용어들이 낯설고 이해가 어렵고 내가 어떤 상품을 가입하는지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설계사에게 의존합니다. 게다가 다이렉트 암보험은 정형화되어 있는 암보험 패키지에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밀하게 암보험 설계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다이렉트 암보험을 든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드는 방법을 알고 가입한다면 암보험을 싸게 그리고 나에게 유리하게끔 설계도 가능합니다. 

 

 

 


2. 보장기간은 길게 가져가자

보장기간은 무조건 긴 게 좋습니다. 암보험 보장기간은 햇수 또는 나이로 정하게 됩니다. 보장기간이 길수록 보험료는 비싸지게 됩니다. 하지만 암은 언제 걸릴지 모르는 겁니다. 과거에는 80세를 넘게 사는 것도 흔한 일이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100세까지 사는 것도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보장기간이 짧을 시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더 이상 보험 보장은 받지 못하고 재가입도 어렵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오랫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3. 납입기간을 길게 가져가자

암보험 보장기간이 같다면 암보험 납입기간이 길수록 월마다 내는 보험료는 줄어듭니다. 매달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지만 그만큼 이자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게 가져가야 하는 이유는 10년 뒤에 인플레이션까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지금 당장 많이 내기보다는 길게 내면서 인플레이션을 충당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많이 선택되는 보헙 납입기간은 20년 납입니다. 


4. 진단비 위주로 설계하자

잡다한 특약들이 있지만 결국 핵심은 암이 걸렸을 때 얼마를 보상받아서 돈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가 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암 진단비가 중요합니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 다른 부가적인 서비스나 상품내용보다 결국에는 진단금이 얼마인지를 계산해 보고 이를 위주로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5. 암보험료 진단금은 5천만 원 이상으로

암보험 진단금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많이 보장받는 분들은 일반암에 걸렸을 때도 1억 원 이상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진단금이 높으면 높을수록 매달 내야 하는 암보험 부담금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은 암 진담 금 2,000만 원 수준이면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실제로 직장을 그만두고 암 치료에만 전념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적어도 5,000만 원 이상은 받게 설계하여 2년 정도는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개인의 경제적 형편이 된다면 1억 원 이상으로 까지도 늘려서 많이 보장받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6. 암 보험비 최저가는 얼마정도?

일반암 진단비 기준 2022 보험업계의 최저가는 1천만 원 보상기준 6,500원이 최저가입니다. 즉 5,000만 원을 보장받는다고 한다면 금액은 32,500원 수준일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최저가 일뿐이고 나이에 따라서, 현재 직업에 따라서, 과거 병력에 따라서 가격은 상승됩니다. 일반적으로 30대 중반에 가입한다면 월 4만 원 ~ 7만 원 정도의 암보험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여러 군데서 가입하자

보험상품은 긴 시간 동안 가져가야만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동안 보험회사가 문을 닫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많은 보험사들이 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한 군데에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 보험 또한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대상입니다. 쪼개서 여러 군데 가입한다면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으면서 더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소액암 고액암 일반암 진단금을 따져보자

암에도 크게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소액암은 많은 사람들이 걸리지만 치료가 쉽게 되고 치료비가 많이 들지 않는 암입니다.

 

보통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진단금은 일반암보다 훨씬 더 적은 수준으로만 진단금일 보장해 줍니다. 하지만 소액암도 치료비나 일을 쉬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 소액암 진단금도 높은 게 좋습니다. 

고액암의 경우에는 희귀해서 잘 걸리지 않지만 예후가 좋지 않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암입니다. 주로 뇌, 척수, 혈액 등에 걸리는 암인데 보험사에서는 3대 고액암, 5대 고액암, 10대 고액암으로 각각 분류하기도 합니다. 해당 보험사에서는 고액암 진단금보다는 어디까지 고액암으로 쳐주는가를 살펴보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9. 가족력을 살펴보고 특약을 걸자

집안에 특정한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암 또한 유전으로 인한 발병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나 또한 해당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다면 그 특정암에 대해서 특약을 걸어둔다면 만약 해당 암이 내게도 발병했을 경우 특약을 통해 더 많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특약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만 유전적으로 해당 암에 발병할 확률이 높다면 이렇게 걸어두는 게 훨씬 더 내게 유리하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10. 끝까지 완주하자

 

건강보험 가입

암보험은 한번 들으면 꼭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20년 납 100세 보장이라고 한다면 20년 동안 계속해서 가입해야 거의 평생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수입이 끊겨서 혹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암보험을 해지했다가 정작 암에 걸렸을 때 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암보험 납입을 완주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소득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소득이 끊기더라도 암보험 정도는 낼 정도의 여유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암보험 비교해서 신중하게 가입하시고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보장받으시면서 꼭 완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