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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높아지는 원인

by 서초불패 2021. 6. 7.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간에는 신경세포가 거의 없어서 아파도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은 재생능력이 아주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간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상태가 아주 심각해진 상태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다 건강검진을 받게되면 간수치가 높다고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데 이건 사실 굉장히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간이 그만큼 많이 파괴되었다는 뜻이니까요. 오늘은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검사

 

CONTENTS

     

     

    간수치란?

     

    간수치 확인

     

     

    간은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독소를 해독하고, 또 새로운 효소를 합성하고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화학공장과 같은 일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간이 파괴되면 간세포 안에 있는 담도계 효소가 혈액 속으로 녹아들어 가게 됩니다. 간이 갖고 있는 AST, ALT, ALP, 빌라 루빈, 알부민, 프로틴 PT 등이 혈액에 더 많이 검출되게 됩니다.

     

    보통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AST와 ALT라는 이 두가지 효소를 가지고서 간수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즉 간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은 내가 통증은 느끼지 못하지만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나의 간세포를 이렇게 파괴하게 만들까요?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1 : 잦은 음주 

     

    음주와 간

     

    간수치를 가장 많이 올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술입니다. 우리가 음주를 하게되면 보통 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간에서 하게 됩니다. 보통 간이 튼튼하고 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술도 잘 먹고, 숙취도 금방 깨는 편이죠. 

     

    일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어쩌다 한번 적게 마시는건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두세 번씩 술을 마시고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파괴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간을 만들 수 있고 알코올성 간염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세포도 쉬어주면서 회복을 해야하는데 매일 자주 마시게 되면 간이 견디지 못하고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2 : 과식과 야식

     

    과식과 간수치

     

    간을 쉬지 못하게 하는 이유중 다른 하나는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이 섭취가 되면 해당 영양소를 합성하고 처리하는데 바빠진 간은 또 과로하게 됩니다.

     

    우리 몸도 과로하다 보면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듯이 간도 똑같은 거죠. 무언가 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찌 보면 좀 먹는 것을 덜먹고 쉬어주는 게 간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끊임없이 먹는다면 계속해서 간수치는 올라가게 될것입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3 : 과로와 스트레스

     

    간세포 붕괴

     

    간세포를 재생시키기위해서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충분히 쉬어줘야 합니다. 내 몸도 쉬어줘야 하고 간도 쉬어줘야 합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무리하게 과로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세포도 동시에 파괴됩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대표적으로 간수치를 올리는 주범이 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4 : 바이러스성 간염

     

    간염

     

    간과 관련된 질환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바로 간염이 있죠. 간염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A형 간염, B형 간염 E형 간염, C형 간염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의 염증이 계속 지속되는 만성간염은 특히 우리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파괴하여 간수치를 올리게 됩니다. 주로 음식물로 인해서 A형이나 E형간염이 걸릴 수 있고 B형이나 C형 간염은 수혈이나 오염된 주사기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5 : 만성염증

     

    간세포파괴

     

    간에 염증이 지속적이라서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염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가 너무 많이 죽어서 간의 역할을 거의 할 수 없는 간부전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황달이 오게 되며 간수치가 극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앞서 말한 과식과 음주 스트레스,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들이 지속되면서 만성간염이 오게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가면역 질환이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수치를 내리기 위해서는?

     

    소식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를 보았으면 어느정도 간수치를 내리는 방법도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술끊기

    먼저 술을 끊어야 합니다. 간세포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간수치가 높아져있다고 한다면 간수치가 정상이 될때까지 술을 끊어야 하고, 이후에도 자주 마시기보다는 한 달에 한두 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줄여야 하겠습니다.

     

    2. 소식하기

    과식하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위의 80%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평소에 소식을 하고, 하루에 너무 자주 먹기보다는 하루 2끼 정도 먹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야식은 금물입니다.

     

    3. 휴식

    내가 수면부족이나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내 몸이 쉬어야 내 간도 쉬고 그러면서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멈추고 재생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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