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약초 3가지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간수치가 높게 나온 분들이라면 정말 이제는 내 간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할 때입니다. 간이 나빠지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의해 간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와 생활습관, 간에 좋은 약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CONTENTS

 

간수치는 왜 높아지나?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간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대사하며, 비타민과 무기질 미네랄 등 다양한 물질들을 합성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독성물질을 간에서 해독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영양소와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영양공급 과잉으로 너무 많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섭취하니 간에 무리가 오게됩니다.

 

또한 흡연과 잦은 음주로 인해서 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독성물질이 들어와서 간을 지치게 만듭니다. 간이 이렇게 계속 과로하게 되면 간세포의 일부는 죽기 시작합니다.간수치가 높다고 나오는 것이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어 죽은 간세포의 물질과 효소가 혈액 중에 검출이 되는 것입니다. 

 

 

 

간수치 높을 때 생활습관 개선

 

간수치가 높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먼저 휴식입니다. 그냥 내가 많이 먹고 집 소파에 널브러져서 자라는 게 아닙니다. 간이 쉬게끔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이 쉬게 해주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를 줄여서 간이 일을 좀 덜하게 해줘야 합니다. 평소에 과식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간헐적 단식을 하셔도 좋고, 소식을 하면서 간을 쉬게끔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평소에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고염식을 드시는 분이라면, 건강한 밥상으로 바꾸실 때가 된 겁니다. 

 

두 번째로는 술자리를 가지 않아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분들이라면, 이제 간이 좀 쉬어야겠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술을 가급적 마시지 않으면서 간에게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 또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에 간에 좋은 약초를 함께 복용하게 되면 간의 회복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 1. 인진쑥(사철쑥)

 

 

 

인진쑥은 줄기에서 새순이 올라오는 쑥입니다. 일반적인 쑥이 땅에서 올라온다면 인진쑥은 지난해에 묵었던 줄기에서 올라오게 됩니다. 

 

이 줄기에서 채취한 쑥을 약초로 사용하고는 합니다. 인진쑥을 말려놓으면 면인진이라는 한약재로 사용되게 됩니다. 인진쑥은 봄과 여름, 가을의 모습이 다 달라서 사철쑥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인진쑥은 간세포를 재생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간수치가 높아졌을 때 먹어주면 좋습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쓸개즙)을 분비를 촉진시켜줍니다. 간에서 독소를 해독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인진쑥은  향이나 맛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넣어 먹어도 음식의 조화를 해치지 않습니다. 보통 인진쑥 새순은 잘 씻어서 된장국에 넣어먹으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쑥떡 먹듯이 떡에 넣어서 함께 만들어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 2. 오미자

 

 

빨갛고 예쁜 열매인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5가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저는 보통 오미자 차를 즐겨 마시는데 맛있을 뿐만 아니라 간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시잔드린이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오미자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항산화 역할을 하여 간의 염증을 개선해주는 데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오미자는 주로 청을 담가서 차로 한두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비교적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 3. 구기자

 

 

과거로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구기자를 간 기능 개선을 시키는 한약재로 사용해왔습니다. 동의보감에도 구기자는 신장과 간의 기능을 높여준다고 나와있습니다.

 

최근 전북대학교 임상실험에서는 구기자를 꾸준히 마셔주었던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간 기능과 지방간수치, 지질대사, 항산화 지표, 간 염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구기자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인 성분은 간 해독 기능과 염증을 예방해주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간에 좋은 약초 4. 헛개열매

 

 

헛개열매는 이뇨 작용이 있어서 알코올로 상한 간의 독소 배출을 도와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근육을 풀어주어 지방간에 효능이 있습니다.

 

숙취 해소용 음료로도 판매하고 있지만 직접 헛개 열매를 구입해서 차로 끓여마신다면 더욱 효과 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과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물대신 마실 수는 없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 5. 민들레

 

 

민들레에는 타르사신이라는 천연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간세포 손상을 보호합니다.

 

또한 항산화효과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간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합니다. 민들레는 잎을 말려 차로 우려마실 수 있으며, 민들레 잎을 생으로 샐러드로 먹거나 갈아 즙을 내려 마시기도 합니다. 민들레 추출물이 함유된 영양 보조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간에 좋은 약초와 간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결코 함부로 넘길 일이 아닙니다.

 

심각하게 내가 지금까지 생활습관이 내 몸을 망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충분히 간이 휴식할 수 있도록 몸에 나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주나 흡연도 금해야 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를 함께 복용해준다면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세포가 다시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금 건강한 간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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