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망률 1위 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병보다 무서운 게 역시 생활고입니다. 대부분 암치료를 위해서 10명 중 8명이 직장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치료비도 많이 들어가고, 당장 생활비도 필요한데 암보험을 안 들어 놓으면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그중에서 대한민국 1등 보험사인 삼성화재의 간편암보험을 많이 들고 계십니다. 삼성화재 간편 암보험은 한 달에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다이렉트로 가입할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삼성화재 간편 암보험 가입하기 생년월일 성별 입력
삼성화재 사이트에 접속해서 > 보험상품 > 삼성화재 다이렉트 암보험에 접속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생년월일과 성별 직업을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암보험 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만 19세부터 만 64세 이전까지만 가능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는 인상되게 됩니다. 젊을때 가입해두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직업은 내가 위험한 직업이나 유해한 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이라고 한다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갑니다. 암에따라 다르지만 요리사, 항공여객운송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술 제조업, 전문공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아말 생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특히 화학물질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직종들과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이라면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성별에 따라서 또한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이 1.2배정도 암 발생률이 더 높기 때문에 가격 또한 매월 보험료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화재 간편 암보험 실속/표준/프리미엄 플랜 가격비교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간편 암보험에서는 크게 3가지 패키지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보장해주고, 암에 걸렸을 때 각종 진단금과 치료비를 더 많이 보장해주는 보험일수록 더욱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저렴한 실속플랜부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은 각각 40대 남성기준으로서 실속 플랜 3만 500원대 / 표준 플랜 4만 7600원 / 프리미엄 플랜 8만 3천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당연히 비싼 것일수록 보장 내용도 많고 보장 금액도 많아지죠.
물론 마음 같아서는 보장이 빵빵한 상품을 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매달 부담해야할 금액차이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게 문제죠. 매달 8만 3000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꽤 많은 돈이기 때문입니다. 실속 플랜과 대비하여는 2.5배 이상, 표준 플랜과도 거의 2배 가까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여유가 좀 된다고 한다면 그래도 보장이 넉넉한 상품을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별로 얼마나 보장이 차이가 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화재 간편 암보험 보장 차이
보다시피 다음과 같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상해사망의 경우에는 모두 1억 원씩 동일하게 지급합니다. 하지만 상해 사망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질병으로 사망했을 시 유족에게 남겨지는 보험금인데 요즘은 이걸 많이 안 넣는 추세입니다. 왜냐하면 죽으면 나는 소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유족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암진단비 (유사암 제외)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을 받으면 받게 되는 금액인데 이 금액이 생활비나 치료자금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실속은 3000만 원, 표준과 프리미엄은 5000만 원입니다. 저는 무조건 진단비는 높게 가져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암진단비는 요즘 걸려도 웬만하면 예후가 좋은 암이라고 생각이 안 되는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대장 점막 내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 같은 경우입니다. 이건 다 통일로 1000만 원 주네요.
특정 유사암(4기) 진단비는 앞서 말한 것 중 갑상선암과 기타 피부암 유사함이 4기까지 진행되었을 때 늦게 발견했을 때에 주는 겁니다. 실속은 2000만 원, 표준 3000만 원, 프리미엄은 5000만 원으로 여기선 꽤 차이가 납니다.
재진단암 진단비는 암이 완치되었는 줄 알았는데 또 걸렸다고 했을 때 주는 진단비입니다. 표준과 실속 모두 1000만 원인데 프리미엄만 2000만 원 줍니다.
10대 주요 암 진단비는 사실 예후가 나쁜 암 10가지 폐암, 골암, 림프, 조혈, 췌장, 기관, 담도, 담낭, 간, 식도암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진단비를 주는 것입니다. 실속형 2000, 표준 3000, 프리미엄 5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외에는 치료비와 입원비와 관련된 내용인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수술비와 표적항암제 치료비입니다.
수술을 1회 하는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수백만 원 정도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큰 수술은 1000만 원에 육박하거나 넘기도 하게 되니 이 부분은 좀 고려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표적 항암치료제는 약값이 의료보험이 되는건 괜찮지만 안되는건 너무 비쌉니다. 표적항암 약물에 대해서는 조금 많이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실속은 1000만 원, 표준은 2000만 원, 프리미엄은 3000만 원을 보장해주네요.
사람들은 뭐를 제일 많이 드나?
40대 남성 기준으로 가장 많이 드는 건 역시 표준 플랜입니다. 그냥 딱 중간이니까요. 그리고 그다음으로는 실속 플랜을 많이 들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플랜은 역시 금전적인 부담이 커서 많이들 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꼭 넣는 건 암진단비와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꼭 암진단비와 10대 주요 암 진단비는 무조건 다 넣어야 하는 필수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죠? 특정 유사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또한 순수 보장형과 일부 환급형이 있습니다. 일부 환급형을 보면 나중에 돈을 돌려받는 건데 돈을 돌려받는 비율은 계산해보니 제 나이에서는 14.5% 정도밖에 돌려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딱 15% 정도 비싼 걸 봐서는 굳이 환급형보다는 순수 보장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사람들도 대부분 순수 보장형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간편 암보험 아쉬운 점
삼성화재 암보험을 보면서 진짜 아쉬운 게 하나가 있다면 갱신형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100세 만기로 15년이나 20년마다 한 번씩 갱신을 해줘야 하는데 갱신 시에 보험료가 인상되고 100세 때까지 계속 보험비를 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속형으로 매달 3만 원이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긴 하지만 나중에 갱신할 때 보험료가 어떻게 오를지 모르는 거니까요.
비갱신형 상품으로 초기부담금은 조금 높다고 하더라도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는 젊은 나이에 좀 많이 짧게 내고 평생 보장받는 상품이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 아쉬운 건 암 위주로만 보장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암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뇌혈관질환도 위험합니다. 다른 경쟁사 다이렉트 암보험 중에서는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 질환도 함께 보장해주는 상품들이 있는데 이러한 선택사항이 없는 건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암보험 비교해보자
암보험을 최대한 많이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 다이렉트 보험 가입 비교사이트에서 굳이 상담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내가 직접 비교해보고 가입함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나의 건강상태나 재정상태에 맞추어서 스스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암보험 또한 잘 팔리는 보험상품이긴 하지만 최고의 보험상품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보험사의 상품들을 비교해보면서, 내가 어떠한 부위가 약하고 유전력이 있다고 한다면 해당 부위에 대한 특약들을 넣는 게 좋습니다.
암뿐만 아니라 다른 3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뇌출혈까지 보장해줄 수 있는 상품들을 고른다고 한다면 한 가지 보험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젊다면 가급적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게 좋고, 나이가 많다면 갱신형으로 가져가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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