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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태음인 특징과 장단점

by 서초불패 2021. 4. 12.

 

사상의학에 따르면 우리는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음식과 성격이 다 각자 다릅니다. 크게는 4가지 분류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소음인이긴 한데, 정말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람들이 태음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가까이가 태음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최근 다른 사상체질에 대해서도 정리중이니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04.09 - [건강식품 정보] - 소양인 특징과 성격정리

 

소양인 특징과 성격정리

소양인 특징을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까 우리 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상체가 더 발달되어있고,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넘치면서 열성적이고 성격 급한 걸 보면 딱 소양인인 것 같습니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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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 [건강식품 정보] - 소음인 특징과 체질

 

소음인 특징과 체질

최근 사상체질 자신의 한의학적인 체질을 어떻게 구별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2021.04.08 - [건강식품 정보] -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 테스트하기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테스트하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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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 [건강식품 정보] -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테스트하기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테스트하기

사상체질 의학은 한국의 독창적인 의학으로 조선 말기의 철학자이자 의학자였던 이제마 선생이 처음으로 주장했습니다. 당시 한의학 이론으로는 획기적으로 임상학적 치료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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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음인들이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걸 먹고 어떻게 하면 몸과 인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지 공부해보았습니다. 

 

 

태음인의 외모

 

 

태음인의 얼굴형은 둥글둥글한 편이거나, 사각형의 얼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양인이나 소음인에 비해서는 큰 편이 많습니다.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고 선명하며 두터운 입술에 두터운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상은 안정감 있고 믿음직스럽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얼굴들이 많습니다. 

 

 

체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체격이 큰 편에다가 복부와 허리 부위가 굵어서 비만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체력이 강하고 오랫동안 지구력이 있는 스타일입니다.

 

 

태음인의 성격

 

 

태음인이 성격적으로는 둥글둥글해서 사회생활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오래 잘하는데 잘 맞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덜 예민하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성취욕이 강해서 끈기가 있고 신중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풍부한 편입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수양이 덜된 태음인의 경우는 반면에 상당히 게으릅니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그래도 꾸준히 하는데 그 한번이 어렵습니다. 

 

고집도 강해서 한번 자신이 마음을 정하면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잘 듣지를 않습니다. 이걸 옳은길로 간다면 뚝심이겠지만 반대로 나쁜 길로 가고 자신이 잘못된 걸 알아도 쉽게 자기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여기에 성취욕이 강한건 좋으나, 지나치게 욕심이 많아서 탐욕스러워지면 주변 사람을 여러모로 괴롭히게 됩니다. 

 

 

태음인의 주의사항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는 작습니다. 음식물을 흡수하는 기능은 또한 강하나 이 에너지를 순환하고 또 발산시키는 기능은 약합니다. 

 

전체적으로 에너지를 쌓아만 두고 발산하지 않으려 들어서 움직임이 굼뜹니다. 그래서 쉽게 비대해지고 비만에 걸리기 쉽습니다. 전체적인 움직임과 사우나로 몸에 땀을 배출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이게 음식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돈을 쌓아두고 축적하는 것은 잘하나 이것을 현명하게 잘 쓸 줄 모릅니다. 

 

 

성격은 느긋한 편이나 반대로 순발력을 요구하는 일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을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게으르게 되지 않도록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행동을 먼저 하는 게 좋겠습니다.

 

더욱 활동적으로 자신을 움직여주어서 에너지를 외부로 내뿜어 주어야 몸도 병에 걸리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더욱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겠습니다.

 

인간관계나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너무 탐욕적으로 쌓으려 들지않고, 적절히 자신의 것을 베풀어야 다시금 또 나에게 더 큰돈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사실도 인지해두어야겠습니다. 

 

 

태음인의 운동

 

 

태음인은 체력이 강한 편입니다. 그런데 워낙에 움직이려 들지 않아서 체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타고난 순발력은 없지만 지구력은 있어서 장거리 달리기나, 수영, 사이클, 등산 같은 생활 체육에 있어서는 걸 잘합니다.

 

이외에도 레슬링, 유도, 역도, 태권도, 씨름같은 격투기 종목도 잘 맞습니다. 높은 체력과 인내력, 그리고 경쟁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축구 포지션으로는 수비형 미드필더같이 많은 활동량과 체력이 요구되는 곳이 제일 좋겠습니다. 야구라면 외야수나 투수 자리가 잘 맞습니다.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

 

 

태음인에게는 따뜻하면서도 칼로리가 적은 음식들이 잘 맞겠습니다. 

 

밀, 콩, 무, 수수, 도라지, 버섯, 고구마, 당근, 쇠고기, 우유, 버터, 치즈, 대구, 미역, 다시마, 김, 배, 밤, 호두, 은행, 율무가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태음인은 비만인 사람이 많습니다. 과식하지 말고 소식하며 고단백질 음식과 채소류, 담백한 생선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태음인에게 나쁜 음식 

 

 

태음인은 열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이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 쉽게 고지혈증 비만이 걸리기에 고지방 음식이 좋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곱창,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계란, 배추, 사과,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푸드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나쁜 건 태음인은 과식입니다. 항상 내가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라는 것을 인지해두어야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남자 태음인은 특히 딱 봐도 태음인인 게 티가 나긴 합니다. 덩치도 크고 얼굴도 둥글둥글하면서 사회생활도 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딱 봐도 한 덩치 하는데, 그만큼 응축된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내 체질과 성격이 쉽게 바뀌어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이런 부분은 장점이고 또 이런 부분은 단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장점은 잘 활용하고 단점적인 부분은 살면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