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진통제 계속먹어도 될까?

 

많은 여성분들이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생리통 진통제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또 계속 먹어도 되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통은 왜생길까요?

 

x

 

생리통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어혈 : 피가 뭉침

혈허 : 피가 부족함

기체 : 기가 뭉침

기허 : 기가 부족함

 

 

가장 주요한 이유는 바로 어혈입니다. 자궁 속에 피가 뭉치는 경우입니다.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하게 되면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은 피가 쌓이면서 노폐물이 되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출산을 할 경우에는 이 어혈들이 한 번에 빠져나가서 출산 이후에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리통에는 진통제를 미리 먹어야 한다

 

 

생리통은 통증을 무작정 참기보다는 약을 먹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시작되고 아플때 먹는게 아니라 아플만하면 바로 먹어줘야 효과가 더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해주는데 쌓이기 이전에 초기에 약을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다행히도 내성은 거의 없어서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통제 종류와 부작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소염, 진통, 해열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으로 속 쓰림과 같은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과 해열작용이 있으나 간독성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어서 술 섭취를 자제해줘야겠습니다.

 

생리통 진통제 계속 먹어도 되나?

 

 

생리통이 있으면 진통제를 일단 많이 처방받고 실제로 많이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통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지 생리혈을 나가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생리혈을 나가게 하는 프로스타 그 글라딘이라는 물질을 차단하게 됩니다. 자궁 순환이 느려지고 약해지기 때문에 자궁의 순환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진통제가 일시적으로는 통증을 완화해주지만, 결국은 어혈을 더 많이 생기게 하면서 생리통을 중장기적으로는 더 심하게 하게 됩니다.

 

 

생리통 그냥 내버려 두면 되나? 

 

 

그렇다고 생리통을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일상생활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내 기분을 나쁘게 하는 생리통을 치료해야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어혈은 추후 수정과 착상 즉 임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향후 내가 아기를 원할 때에 아기를 갖지 못할 수도 있으니 생리통을 꼭 치료해야 합니다.

 

아래의 생리통 체크리스트에 표시되는 경우가 많으면 꼭 치료받아봐야겠습니다.

 

□ 생리주기가 30일 +- 5일 이내가 아니거나 일정하지 않다

□ 생리기간 5일을 넘어간다

□ 생리 양이 너무 많거나 색이 검붉다

□ 생리 시 덩어리가 동전보다 크다

□ 생리시 통증의 강도와 기간이 너무 길다

□ 생리통으로 인해서 진통제를 매달 

 

 

생리통 증상 억제가 아닌 원인을 치료

 

생리통의 원인은 마치 알레르기랑 비슷합니다.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전체적인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규칙적인 식습관과 건강한 식단, 과식하지 않는 습관, 금주와 금연,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면 생리기간이 오더라도 생리통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도록 우리가 뻔하디 뻔히 아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나가야 하고, 우리 몸에 나쁜 것들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운동을 매일 꾸준히 열심히 해주면 어혈들을 풀어줄 수 있겠습니다. 

 

꾸준히 검진 받아보시고 항상 건강한 삶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1.03.08 - [건강식품 정보] - 건강검진 비용 요즘 보통 얼마하지

건강검진 비용 요즘 보통 얼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