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양치의 효과와 부작용

 

양치를 할 때 많이 걱정되는 게 바로 화학물질이죠. 치약에는 불소만 있는 게 아니라 방부제나 다양한 화학물질이 있는데 양치를 하면서 소량씩 먹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소금양치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소금 양치의 효과와 장단점, 부작용 그리고 하는 방법까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금 양치 효과와 장점

 

 

1. 화학 성분으로부터 자유롭다

치약은 인공적인 화학물질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방부제인 파라벤이나 살균보존제인 트리 글로선, 합성 사카린, 불소와 같은 화학성분들은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적인 향을 내는 물질들과 PEG가 몸에 좋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일부 치약에는 CMIT, MIT성분들은 가습기 살균제에도 들어간 성분이 여전히 들어갑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인체에 유해하다 무해하다는 것은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치약이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더라도 인공 화학물을 먹게 되는 것은 찝찝한 일입니다. 양치 이후에 입안을 가글로 헹궈내지만, 하루에 세 번 양치하고 나서 치약을 조금씩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게 되면 앞서 살펴본 인공 화학물에 대한 섭취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

2. 뛰어난 소독효과

소금은 뛰어난 소독효과가 있습니다. 구강안에 있는 다양한 세균들을 없애는 살균효과로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해줍니다. 소금물은 세금의 세포벽을 파괴하여 잇몸과 구강에 번식한 세균을 제거해줍니다. 이로서 또한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특효가 있습니다.

 

3. 염증제거

소금물은 삼투압 효과로 잇몸 조직에 있는 염증과 수분을 조절해줍니다. 소금의 삼투압으로 염증이 소금물 쪽으로 빠져나오면서 잇몸의 염증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 양치 부작용과 단점

 

 

소금 양치를 할 때 가장 자주 있을만한 부작용은 바로 치아 부식과 손상입니다. 특히 소금 입자가 큰 소금으로 사용하게 될수록 치아 알갱이가 치아와 부딪히면서 치아가 물리적으로 마모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아 부식과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죽염과 같이 아주 고운 소금을 사용하거나 소금물을 이용해서 양치를 하거나 소금물로 가글만 하는 게 좋습니다. 

 

소금 양치를 할 때 단점은 짜다는 것과 아무래도 거품이 안나는 양치가 많이 어색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화학물질이 걱정이라면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진 치약이나 소금 천연 치약을 시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편한 방법입니다.

 

 

소금 양치하는 법

제가 개인적으로 소금 양치를 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부작용을 최대한 줄인 방법으로 하는 방식으로 치아손상과 잇몸 손상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소금 양치법

1. 컵에 따뜻한 물을 받아 죽염을 넣고 칫솔로 휘휘 저어 녹여준다
2. 소금물로 전체적으로 가글을 우선 해준다
3. 칫솔에 소금물을 묻혀서 양치를 해준다
4. 남은 소금물로 가글을 한다
5. 맹물을 받아 입안의 소금기를 제거하고 컵도 씻는다

청결한 치아관리로 한번 주는 영구치 100세 시대까지 깨끗하게 건강하게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