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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소음인 특징과 체질

by 서초불패 2021. 4. 8.

 

최근 사상체질 자신의 한의학적인 체질을 어떻게 구별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2021.04.08 - [건강식품 정보] -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 테스트하기

 

사상체질 감별법 자가테스트하기

사상체질 의학은 한국의 독창적인 의학으로 조선 말기의 철학자이자 의학자였던 이제마 선생이 처음으로 주장했습니다. 당시 한의학 이론으로는 획기적으로 임상학적 치료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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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으로 인간은 다 똑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각자의 체질과 특성들이 있고 이에 따라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 그리고 성격과 삶의 방향도 달라서 주의할 것이 다 다릅니다 

 

이번에는 소음인 특징 : 외모와 성격 그리고 체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음인의 외모

 

 

소음인은 얼굴이 작고 이목구비가 아담한 게 특징입니다.

 

얼굴이 아기자기하다고 해야 하나요?

미남과 미녀가 많은 편입니다. 대체로 계란형 얼굴이라서 요즘 연예인들 중에서 소음인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여자들 또한 동양적인 느낌의 아기자기한 미녀들이 많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기생오빠 같다는 말을 들을 법했던 얼굴들이 많은 편입니다. 

 

 

체형은 전체적으로 마른느 낌을 줍니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발달되어 있어서 엉덩이 부위가 더욱 크고 가슴은 좁은 편입니다.

인내력은 강하나 체력은 약한 편입니다. 

 

 

소음인 성격

 

 

온순하고 다정다감한 편이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적극성이나 활동성은 떨어져서 편안한 일을 좋아하고 추구합니다.

 

그래도 꼼꼼하고 야무진 사람들이 성격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위 말해서 속이 좀 좁다고 하죠. 한번 상처를 받거나 기분 나쁜 일은 쉽게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신경질환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적인 소음인은 인색하고 소심하고 배포가 작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인격적인 수양이 된 소음인은 천성은 소심할지언정 중요한 순간에서, 넓은 아량과 배포와 관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면서 쨰째해지기보다는 관대하고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가지기 위해서 인격수양을 좀 해야 하겠습니다. 

 

 

소음인의 주의사항

 

 

신대 비소입니다.

신장은 큰데 비장이 작습니다. 소화기능이 약하나 상대적으로 신장의 기능과 배설 기능은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합니다.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고 정량을 먹거나 소식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위의 80%만 채우고 천천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땀을 많이 내는 것보다 적게 내는 게 좋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심신의 건강에 좋겠습니다. 담력이 약하고 불안함을 더 많이 느끼고 예민한 편입니다.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하며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통을 더 많이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인의 운동

 

소음인에게는 체력을 요하는 운동보다는 탁구나 배드민턴, 단거리 육상과 같은 민첩성을 요하는 운동을 더욱 잘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사격, 승마, 양궁과 같은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도 잘합니다.

 

 

등산이나 마라톤보다는 체력소모가 덜하면서도 정확한 판단력에 의지하는 구기종목이 더욱 적합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포지션을 굳이 따지자고 한다면 공격수보다는 수비 역할이 더욱 잘 어울립니다.

 

이거는 사람마다 다른데, 종종 내가 부족한 부부를 채우는 운동도 괜찮겠습니다. 체력이 다른 유형보다 약하기에 체력을 요하는 운동을 잘 못하지만, 수영이나 꾸준한 숨찬 유산소 훈련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되었기에 상체운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해주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소음인에 좋은 음식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은 주로 성질이 따뜻한 음식들과 채소류가 추천됩니다.

 

찹쌀, 감자, 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마늘, 생강, 고추, 닭, 양, 염소, 개고기, 명태, 미꾸라지, 조기, 대추, 사과, 귤, 복숭아, 인삼, 계피, 꿀 더덕 등이 좋습니다.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소식하고 급하게 먹기보다는 천천히 오래도록 씹어서 소화를 쉽게 하게 되는 게 좋겠습니다. 

 

나중에 자세하게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 편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음인에 나쁜 음식

 

소음인에게 나쁜 음식은 주로 성질이 찬 음식과 인스턴트식품들입니다.

 

음식을 나열해보자면 돼지고기, 쇠고기, 우유, 배추, 고구마, 냉면, 보리, 팥, 녹두, 호두, 밤, 배, 수박, 참외, 오이, 기타 인스턴트 음식들이 되겠습니다.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날것을 먹기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무엇이든 더 좋습니다. 반대로 날것을 많이 먹으면 탈이나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을 마치며

 

어느 정도 자신의 체질을 알았다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들을 먹어주고 나쁜 음식들은 피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좋은음식을 먹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나쁜음식을 피하는 겁니다. 살다보면 어느정도 경험적으로 내가 어떤 음식이 잘 맞고 잘 안 맞는지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내 체질에 맞는 적절한 운동과 심신단련을 해준다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게나마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