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고나서 무언가 내 몸이 이상하다고 느낄때 우리는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이 걸렸을 때 초기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식중독이 의심될만한 초기 증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정상저긍로 회복이 되며 조금 더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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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식중독에 걸릴까? 원인은?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한 미생물 또는독성 화학물질을 섭취했을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음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손으로 식품을 섭취했을 때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이 발생하면 우리의 몸은 유독 물질을 빠르게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서 반응을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균 또는 물질에 따라 잠복기는 몇시간 또는 몇일뒤에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흔하게 보이는 식중독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중독 초기증상
1. 메스꺼움
가장 먼저 느끼는 식중독 초기 증상은 메스꺼움입니다. 처음에는 속이 더부룩하다가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나빠질 수 도 있습니다.
2. 복통
갑자기 장이 뒤틀린듯이 아프거나 쿡쿡 찌르는듯한 느낌으로 배가 갑자기 아플 수 있습니다. 복통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3. 오한
식중독에 따라서 오한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이유없이 식은땀이 나면서 춥다고 느껴서 더욱 몸을 따듯하게 하려고 합니다.
4. 발열
오한이 나면서 정작 몸의 체온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이 나서 감기와 착각할 수도 있지만 식중독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 구토
긴가민가한 식중독 초기 증상이 지나고 구토를 할때 확실히 내가 식중독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잘못 먹은것을 배출하기 위해 구역질을 하며 구토를 하게 됩니다. 한번만 하는 경우 보다는 반복해서 계속 구토를 하게 됩니다.
6. 설사
식중독에 걸리면 몸에 있는 유독물질을 배출하기 위해서 계속 설사를 합니다. 한번만 설사를 하기보다 마찬가지로 몇날 몇일을 계속 설사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로 먹은게 없어도 물만 마셔도 설사를 합니다. 구토나 메스꺼움이 없어지고 몸이 조금 회복하더라도 설사는 계속됩니다. 완전히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설사가 멎게 됩니다.
식중독 회복기간
식중독은 어떤 물질에 감염되었느냐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달라집니다. 아주 건강하고 증세가 가볍다면 하루만에도 회복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3일 ~ 7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몸이 회복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또는 대처 방법에 따라서 더욱 빠르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회복이 더욱 지연되거나 더욱 큰 병으로 키우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되는 경우에는 패혈증과 염증성 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식중독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빠르게 회복하는 법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설사와 구토를 하면서 계속 우리 몸은 수분을 잃게 되는데 이 잃어버린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줍니다. 체온과 비슷한 따듯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과 설탕이 섞어서 마시면 전해질까지 보충해주어 더 좋습니다. 아니면 이온음료를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한꺼번에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쉰다
식중독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하면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설사하는 증상에도 일정들을 소화하면 회복이 확실하게 느리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몇일간 깨끗하고 편안한 곳에서 휴식하며 몸을 회복하는데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지사제 섭취 금지
설사를 막기위해 지사제를 먹으면 오히려 식중독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설사 증상을 멈출수는 있지만 몸속에 있는 독소를 내보내기 힘들기 떄문입니다.
병원에 간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증세가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것 같다고 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에 따라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 그냥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식중독에서 회복할때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과 같이 저자극 음식을 조금씩 먹는것이 좋습니다. 아직 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술과 흡연을 할 경우 회복이 더욱 지연되거나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시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식중독에 남들보다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장이 약한 분들 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습관이나 생활환경에 의해서 식중독이 더욱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음식들을 가급적이면 익혀 먹는 것입니다. 익힌 음식을 먹는 것으로 왠만한 바이러스,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먹고, 오래된 음식 상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을 할때에는 다른 것보다 식당이 위생적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위생적이지 않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식중독에 몇번 걸려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두가 앞으로는 가급적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시기 바라며, 식중독이 걸렸다고 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빠르게 회복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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