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눈 염증 종류 3가지의 원인과 치료법

 

눈에 자꾸 염증이 생기면 가렵고 따갑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눈은 충혈되고 시력도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눈에 염증이 생기는데 방치한다면 합병증을 유발하여 시력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눈의 염증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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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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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은 눈의 흰자와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는 가장 흔하게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위치에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 알러지성 결막염

평소에 알러지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햇빛등 다양한 알러지 항원물질에 결막이 노출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계절적으로 

 

◎ 바이러스성 결막염

유행성결막염, 급성출혈성 결막염, 인후두 결막염등이 있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눈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전염성이 강한 질환입니다.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 바이러스로 인해 갑작스러운 충혈과 더불어 나옵니다. 아폴로 눈병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 

 

◎ 세균성결막염

주로 화농성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결막염입니다. 주로 다른 결막염에 의한 2차 감염으로 눈곱이 많이 끼게 됩니다. 

 

증상

각각의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려움증과 눈의 충혈, 눈의 점액 분비물, 이물감등이 있습니다. 세균성의 경우 화농성 분비물이 분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눈꺼풀 주위의 청결과 온찜질, 인공눈물을 사용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결막염의 경우에는 치료보다는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항시 눈을 청결하게 하고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는 것을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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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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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검은자 부위를 감싸서 우리의 렌즈 역할하는 것이 각막입니다. 이 각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각막이 파괴되어 시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원인

◎ 비감염성

콘택트렌즈 삽입, 외부공기 노출, 각막신경 손상등으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염성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과 같은 균에 의해 각막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 증상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빛 번짐, 시력감소, 이물감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을 방치했다가는 아예 각막이 파괴되어 시력이 크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감염성 각막염은 주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비감염성 각막은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증상 완화를 위해 인공눈물, 안연고, 치료용 렌즈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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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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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흰자라고 불리는 곳이 공막입니다. 공막 표면에 염증이 생기면 상공막염, 흰자 부위의 깊은 부분까지 모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공막염이라고 합니다. 

 

원인

결핵, 매독, 류머티즘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 대상포진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5~60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증상

눈을 누르면 통증이 있고 눈 안에 이물감이 대표적입니다.

 

치료

스테로이드제를 점안하고, 항생제, 항히스타민제등을 결막 아래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르게 병원에 가자

 

눈에 염증이 생기면 귀찮다고 병원에 안 가지 말고 빠르게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사가 처방해 준 것에 따라서 꾸준하게 치료에 전념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기 쉬운 알러지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불치병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도 증상만 완화할 뿐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에는 평소의 생활습관 전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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