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비의 중복지급이 가능할까요? 암진단비 중복지급은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른데 중복지급을 받을 수있는 경우와 중복지급을 받을 수 없는 경우를 살펴보고 어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중복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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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암이 걸렸을 때암진단비 중복지급이 될까? = NO
암진단비 보험을 가입을 하면 모든 암에 걸릴 때마다 계속 암진단비가 나오게 될까요? 예를 들면 최초에 위암이 걸렸는데 추후에 피부암, 갑상선암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암 진단비가 2,000만 원, 2,000만원 1,000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보험에서 모두 5,000만 원을 받게 되는 걸까요?
이때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게 최초 위암 진단을 받았을 때 위암진단비로 돈을 받고 향후에 피부암, 갑상선암 때마다 도 암진단금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개 보험에서 암진단금은 최초 1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암보험뿐만 아니라 뇌질환, 심장질환 관련 진단비는 최초 1회 한에서만 지급이 됩니다. 향후에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는 중복지급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헷갈려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여러 보험 가입하면 암진단비 중복지급이 될까? = YES
암진단비 보험은 비례보상 보험이 아닌 정액 보험입니다. 여러 보험사에 가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암진단금은 정해진 금액만큼 각각 따로 중복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암진단비 보험을 여러 보험사에서 가입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봅시다. 주요 암이 걸렸을 때 A보험사에서 2,000만 원 가입, B보험사에서 3,000만 원, C보험사에서 5,000만원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각각 3개 가입했습니다.
만약 암이 걸렸을 경우에는 각각의 보험사로부터 암진단비를 중복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00만원 + 3,000만원 + 5,000만 원으로 총 1억 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암보험뿐만 아니라 뇌질환, 심장질환과 같은 3대 진단비, 골절진단비 또한 중복으로 각각의 보험사로부터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입원기간 동안 일당으로 지급되는 보험이 있습니다. 입원기간 1일 동안 각각 2만 원 , 3만 원, 1만 원 모두 합하여 총 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복되는 보험들을 가입했을 때에는 각각 보험사마다 보험금 청구를 신청하셔야 하겠습니다.
실손의료비 헷갈리지 말자
실손의료비는 여러 군데 가입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손해금액을 초과하여 보상받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실손의료보험이 있고 단체실손의료비가 있는 경우 의료비로 1000만 원을 지출했을 때 각각 500만 원씩밖에 보장하지 않습니다.
비례보상 상품의 경우 각각 중복보장이 되지 않고 실제 발생한 의료비나 실제 손해액만큼 보험사간에 비례하여 주게 됩니다. 비례 보상을 대표하는 상품은 실손의료비, 화재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운전자보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례보장을 해주는 보험상품들은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내가 발생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어야 하겠습니다.
중복보장시 주의사항
1. 보험비 청구를 놓치지 말자
중복보상을 받을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보상청구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험비 청구를 하지 않았는데 보험회사가 알아서 보험비를 지급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이 있음에도 보험비 청구를 하지 않아서 보험비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가입 시 특약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자
가입 시에 특약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비례보상이 되는 상품이 있고 정해진 금액을 보상해주는 정액 보상 상품인지 확인하고 언제 내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그 외에 암보험 관련된 꿀팁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암보험 가입시 꿀팁
- 암보험 필요 없다 vs 꼭 필요하다 뭐가 현명한 선택일까?
- 암보험 가입 거절 사유와 해결방법
- 3대 5대 10대 고액암 종류 그리고 주요 암 치료비는?
- 갱신형 보험과 비갱신 보험 장점 vs 단점
- 암진단비 얼마가 적당할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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