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생 살면서 치아를 잃지 않고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에 영구치를 단 한 번밖에 주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두 번쯤은 해야 하는데, 문제는 임플란트 가격입니다. 임플란트는 비싸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인데 제대로된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임플란트에 대해서 가격은 얼마 정도 하는지, 어떤 것에 따라 달라지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임플란트 비싸도 하는 이유는?
- 임플란트 가격 1 : 평균가격 125만 원
- 임플란트 가격 2 : 국산 vs 수입산
- 임플란트 가격 3 : 지역별 편차
- 임플란트 가격 4 : 급여 적용 시 가격
- 임플란트 가격 5 : 뼈이식 비용
- 임플란트의 수명
- 결론 : 임플란트 무조건 많이 견적 내보자
임플란트 비싸도 하는 이유는?
임플란트가 이렇게 비싸도 가장 많이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외모 : 자연스러운 치아와 외모를 가지게 됩니다.
2) 발음 : 틀니나 브릿지는 발음이 부정확해질 수 있지만, 임플란트는 발음이 새지 않습니다.
3) 편리성 : 내 치아처럼 쓰기에 양치하고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4) 기능성 : 음식물을 씹고 식사를 하는데에 가장 좋습니다.
5) 내구성 : 견고하여 최소 10년 ~ 반영구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좋은 임플란트지만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거죠.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어떤 것들이 가격 편차를 만드는지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1 : 평균 가격 125만 원
임플란트의 경우는 대부분 비급여 치료 항목입니다. 비급여 치료항목이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치료 방법도 자유롭고 그래서 병원비가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험적용이 안되니까 비싸지는 건 알겠는데 더 억울한 건 같은 치료인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평균 가격적인 정보는 우리가 알고 있어야 어느 정도 선에서 하는 게 합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수도권 기준으로 평균 임플란트 가격은 1개당 국산 기준 125만 원 ~ 130만 원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가격일 뿐이고, 추가적으로 치료를 위해서 돈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2 : 국산 vs 수입산
수입산 유명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임플란트 수입산 많이 하는 게 스트라우만, 아스트라 같은 회사의 제품들입니다.
세계적인 의료기업 들이다 보니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습니다. 역사도 오래되고 아직도 수입산을 고집하거나 권유하는 치과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괜찮고 유명한 임플란트 제조회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오스템, 덴티움, 디오, 메가젠 등 다양하고 각 제품마다 약간의 성분 차이가 있습니다.
수입산이 확실히 더 비싼 것이 사실인데,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게 아니라 환자의 잇몸뼈와, 구조에 따라서 잘 맞는 제품이 있습니다. 잘 진단해주고 나에게 잘 맞는 임플란트를 추천해주는 곳에서 해야겠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3 : 지역별 편차
지방이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의외로 서울이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경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많은 의사들과 병원들이 경쟁하고 있어서 오히려 더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도 지역별로 편차가 큰 편입니다. 비싼 지역들 예를 들면 강남, 삼성역 쪽이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임대료도 비쌉니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도 비쌉니다. 평균적으로 해당 지역은 개당 150만 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조금은 임대료 낮은 동네인 송파구나 잠실 근처는 145만 원 정도의 가격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 가서 마포구, 공덕, 여의도 인근은 140만 원의 가격을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은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110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가격 4 : 급여 적용 시 가격
임플란트는 비급여라고 이야기했지만, 만 65세 이상 인생 살면서 딱 2개 국민건강보험에서 임플란트 급여 적용을 해줍니다. 자기 부담비율도 과거에는 50%였는데 지금은 30%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내가 약 120만 원의 임플란트를 한다고 하면 30%인 40만 원만 내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 65세 이상부터 특히 치아를 해야 한다고 한다면 그때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의료수급권자나 차상위 계층이라고 한다면 자기 부담률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아예 이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환자의 경우에는 해당 적용이 안되니 참고 바랍니다.
임플란트 가격 5 : 뼈이식 비용
임플란트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턱뼈가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나사를 턱뼈에 박아서 인공치아를 심는 건데 해당 나사를 박을 만큼 턱뼈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턱뼈가 선천적으로 얇거나, 많이 약해졌거나 한경우에는 이 뼈를 이식해야 합니다.
뼈를 이식하는 데에도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뼈를 얼마나 이식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은 달라집니다. 또한 뼈를 어디에 이식하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비용이 달라집니다.
하악보다 상악 쪽이 난도가 높고 비용도 비싸집니다. 특히 상악의 가 측부분은 상당히 비싸지게 됩니다. 뼈의 양을 얼마나, 그리고 내 뼈를 이식할 건지, 남의 뼈를 이식 살 건지, 인공을 쓸 건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일반적인 뼈이식 : 평균 33만 원, 편차 15만 ~ 50만
- 수직 상악동 거상술 : 평균 66만 원
- 가측 상악동 거상술 : 평균 100만 원
자가 뼈이식으로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빼낸 치아 뼈를 갈았으면 비용이 저렴해지고 경과도 각종 감염이나 치유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자가골 이식으로 따로 뼈를 채취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내 뼈 말고 남의 뼈로 동종골로 한다면 치유는 빨리 되지만 가격도 비싸고 유전병 감염 이슈도 있습니다. 동물의 뼈를 쓰면 치유능력은 떨어지지만 가격은 비싸집니다. 합성골로 인공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치유능력이 없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
임플란트는 얼마나 쓸 수 있을까요? 보통 병원에서는 보수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명을 10년 정도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10년 이상 사용하고는 합니다.
개인적인 편차는 꽤 큰 편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려져 있습니다. 하루에도 음식물을 씹으면 수천번은 부딪히기도 하는데 중간중간마다 보철물 부분이 헐거워지거나 , 나사가 부러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를 가는 습관이 최악인데 이가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면 수명은 확 짧아지게 되고 각종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뿌리 쪽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면 다시 아예 빼고 제거한 다음에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임플란트를 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과에 가서 체크를 해주면서 관리를 해주어야 더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임플란트 무조건 많이 견적 내보자
임플란트 할 때 어금니 2~3개만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저것 하면 400~500만 원 정도는 깨지는 게 십상입니다. 한번 하면 10년 이상 가져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을 잘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얼마나 나에게 맞는 시술을 해줄 수 있는지, 그리고 사후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는지, 업력이 오래되어서 많은 임상경험이 있는지, 집과의 거리, 같은 요소들이 다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은 병원에서 견적 받아보시고 상담받아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적어도 3~4군데에서는 확인해봐야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 세심하게 케어해줄 수 있는 병원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도 평소에 치아관리를 위해서 치실 사용과 올바른 양치 습관도 중요하겠습니다. 흡연이나 음주를 하시는 분이라면 임플란트 하는 데 있어서 각종 염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가급적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면 몇 달간 흡연과 음주를 금하셔야 합니다.
당뇨나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예 불가능할 수 있으니 자세한 상담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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