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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치실 사용 득보다 실이 많다? 치실 잇몸건강에 추천

by 서초불패 2020. 10. 21.


치실사용 정말 어렵구 불편합니다. 저도 사실 지난 몇년간 안썼다가 최근들어서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최소 1번 많으면 2번 3번까지도 해주는데 치실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나고 여간 불편하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양치질만 똑바로 잘하면 굳이 치실이 필요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 큰 의문이 과연 이 치실이 잇몸과 치아건강에 정말 좋은지입니다. 이렇게 피가 많이나고 그러는데 치실이 좋을까? 라는 의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실을 해야하는 이유



치아는 여러가지 면이 있습니다. 치아와 치아가 만나는 씹는면은 교합면, 바깥쪽은 순면, 안쪽은 설면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칫솔로 닦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여러개가 붙어있는데 이 붙어있는 쪽의 면은 무엇일까요? 이걸 인접면이라고 불리는데 여기는 양치질로 되지가 않습니다.


앞니나 송곳니는 이 인점면의 크기도 적지만 안쪽 어금니 인접면은 크기도 클 뿐더러 양치가 되지 않습니다. 


양치질만 계속하고 치실을 안하게 되면 이 안쪽의 인접면에서 충치가 생기기가 쉽습니다. 다른 쪽은 또 충치를 발견하기 쉽지만 이 치아와 치아사이가 썩으면 도저히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치과의사도 초기에 발견이 되지 않고 썩어야 발견이 되는데 이렇게까지 진행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인접면쪽이 썩어있는것을 치료하는것도 어렵습니다. 밖에서 관찰이 안되서 치료시기도 늦어지며, 안쪽을 하기 떄문에 위쪽을 해야하기 때문에 신경치료와 이를 씌우는등 대공사가 벌어지게 됩니다. 


인접면이 썩어지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치실을 사용해야합니다.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법



1) 치실 잡기


치실은 약국, 편의점, 치과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비싸죠. 치실은 일반적인 통에 들어있고 보통 3~40cm정도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상당히 길게 사용합니다. (거의 1m)


치실을 하는 분들은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는 3번째와 중지손가락에 감고 검지손가락으로 잡은 다음에 치실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잡는 방법은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천천히 하십니다.



2) 치실 치아사이에 넣기


처음에 치아사이로 이제 치아를 넣어야합니다. 그런데 그냥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특히 치아 사이가 꽉 맞물려있으면 더더욱 들어가기 힘들죠. 


그러면 치실이 치아 사이에 들어갈때 너무 힘주어서 들어가게 되고 잇몸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톱질하듯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치아사이에 넣어주면서 잇몸이 다치지 않게 합니다. 잇몸의 1mm 2mm까지 들어가게 되면 되겠습니다. 이 아래도 치태가 생길 수 있기에 아래쪽까지 닦아주며 아프기 전까지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3) 닦아주고 치실 바꿔주기


앞뒤로 하고서 닦아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해당 닦았던 부위는 치태와 세균이 묻어있을 것입니다. 해당 치실로 다른곳까지 닦게되면 아까 닦았던 치태와 치실이 다른 치아 사이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아까 손가락에 감았던 부분을 다시 풀어서 다시 옆으로 가서 감아주고 옆또 가서 닦아주고 하는 방식으로 계속 옮겨가면서 아까전에 길게 풀었던 것을 거의 다 쓰게됩니다.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치실이 넓으면 공간이 커지는게 좋습니다. 침이 닿으면 털실처럼 부풀어오르는 것입니다.



치실 사용 치아가 벌어지나



걱정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치실을 자꾸 쓰면 치아 틈새가 벌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잘 들어가지 않는 곳에 억지로 무언가를 집어넣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치실만 쓴다고 해서 치아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치아의 위치라는 것은 입술과 혀 치열에 의해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정을 할때에도 꽤 많은 힘을 주어야 치아가 바뀌워지고 지속적인 힘이 계속적으로 가해져야 치아 틈새가 벌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치실을 하고나면 치아틈이 벌어지게 느껴지는데, 이건 치아사이에 원래 존재하던 공간인데 치태나 플라그로 쌓여있는 부분을 치실로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치실 자주 사용하면 피가나서 잇몸이 나빠진다?



치실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그래서 이게 나쁘다도 생각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근데 치실을 그래서 1번 2번정도만 하고 안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가 나도 꾸준히 계속 하다보면 이 피가 나지 않는것을 경험합니다. 


사실 피가나는 경우는 치주염이나 치아염처럼 치아사이에 치태가 많이 쌓여서 해당 잇몸이 나빠지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피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치실을 사용해서 치태를 제거해줘서 원인을 제거해주면 피가 더이상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치실 꾸준히 계속 해줘야 합니다. 


치과에 가셔서 스켈링이나 진료도 꾸준히 받으시고 적절한 잇몸치료도 받으시는 것도 전보다 피가 덜 나게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치아와 잇몸 우리 평생 써야합니다. 이게 망가지면 우리 돈나가는건 순식간입니다. 임플란트 한번하면 몇백이 아니라 몇천만원 깨지는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사고가 나기전에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치아 썩고 망가지는건 또 갑자기 나는게 아니라 서서히죠. 항상 꾸준히 잘 관리해주시고 치실 사용 귀찮고 모양빠져도 꼭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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