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의학의 약중에서 널리 알려진게 없는데 저까지 이름 한번쯤 들어본 약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공진단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데 또 엄청 비싸고 귀한걸로도 유명합니다. 보통 누군가에게 선물용으로 많이들 하는게 공진단입니다.
공진단은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약입니다. 원나라시대 때 화타만큼 유명한 명의인 위역림이 온갖 귀한 약재를 모아다가 만들어서 황제에게 갖다 바쳤던 약으로부터 기원합니다.
공진단은 왜이렇게 비쌀까?
공진단이 왜이렇게 비싼지 한번 살펴보기 위해서는 일단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아야 합니다. 공진단은 각각의 한의원마다 조금씩 재료가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비싼 재료인 사향, 녹용, 인삼, 산수유, 당귀가 주 재료입니다.
이건 동의보과 방약합편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한약재가 기록된 것이라서 이것을 어기면 솔직히 좀 질이 떨어지는 경우 입니다.
특히 공진단에 들어가는 이 사향이 엄청 비싼데 사향노루는 전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암수가 1년에 한번씩만 번식을 할때 만나는데 사람들이 오지 못하는 오지와 험지로만 다니고 거의 사람의 눈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봄이되면 자신의 사향낭을 떼어버리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향은 머리에 몰려있는 양기를 내려주고 진정시켜줍니다. 악한기운과 간질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용도 그냥 먹어도 비싼것인데 공진단의 사향이 양기를 내려준다면 녹용은 양기를 보충하고 정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남성의 혈액을 빠르게 돌려주는 양기가 강한 약재라고 합니다.
공진단 만드는 법
녹용과 당귀 산수유 사향을 가루를 내어서 풀을 반죽한것에다가 오동나무 씨앗 크기정도로 동글동글하게 빚습니다. 한번에 데운술이나 연한 소금물과 함께 섭취하기를 동의보감에서는 권하고 있습니다.
공진단 효능 : 어떤 사람들이 먹으면 좋을까?
동의보감에서는 과로로 인해서 몸이 허약해진 사람, 병으로 몸이 약해진사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사람등 모두 허약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합니다.
혈색이 부족하고 근력이 떨어진경우에도 좋다고 동의보감에는 나와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기와 혈이 모두 약한 사람들의 기력회복을 도와주고 원기자체를 강화시킴으로서 면역력을 강화시크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통 어르신들들 보면 멀리 해외여행을 갈때 하나정도씩 챙겨가시면서 체력유지를 하시기도하고 수험생이나 직장인들, 갱년기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먹습니다.
특히 뭐 공진단이 가장 유명한것은 역시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공진단 가격과 사향의 문제
일단 공진단에는 사향을 써야하는 것이 원래 맞지만 워낙 가격이 고가여서 목향이나 침향으로도 대체를 많이 합니다. 물론 효과가 달라질수는 있습니다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때에는 꼭 굳이 사향을 고집할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공진단 글을 마치며
무협지를 보면서 공진단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어렸을때 공진단이 집에 선물로 들어오면 종종 중요한날 챙겨가는 모습을 봤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진단의 효능과 재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진단은 한의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보약이므로 건강 예방목적과 허약해진 이후에 복용하는 모두 효과적인 한약재이나 너무 비싼가격으로 요즘은 사향을 대체한 저렴한 버전의 공진단들도 많이 팔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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