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쓰는 관절이 바로 무릎 관절입니다. 많이 사용을 하기 때문에 무릎이 나가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가장 흔한 게 바로 무릎 연골 파열인데 반월상 연골 파열은 꼭 나이가 들어서 퇴행 생보다는, 과격하게 운동을 많이 하거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해야 하는 직업의 경우에는 젊은 사람도 쉽게 걸리게 됩니다.
저도 군대때 무거운 군장을 지고 매일 산을 뛰어다니다 보니 지속적인 무릎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검진을 해보니 반월상 무릎 연골 파열이라고 하더라고요. 반월상 연골파열 수술 없이 극복한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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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이란?
무릎 연골판 중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섬유성 조직입니다.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하고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의 무게중심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 관절에 실리는 압력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도 하여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계속해서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할 때 무릎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조직입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원인과 증상
반월상 연골파열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무릎을 심하게 쓰거나 충격이 많아서 발생하는 외상성 파열입니다. 다른 하나는 노화에 의해서 조직이 약해져서 파열되는 퇴행성 파열입니다.
보통 퇴행성 파열보다 젊은 나이에는 외상성 파열이 흔한 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외상성 파열이었는데 얼마나 많이 연골이 파열되었느냐에 따라서, 혹인 수평으로 파열되었는가 수직으로 파열되었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통증이 나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 자연치유 가능한경우
무릎 반월상 연골판은 손상 정도와 파열 부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정밀 검사를 하고 난 이후에 어디까지 손상되었느냐가 가장 큽니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바깥쪽은 적색 구간으로 현관 분포가 굉장히 높은 곳부터 무릎 안쪽은 백색 구간으로 혈관 분표가 많이 없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에서 바깥쪽 1/3 지점까지는 혈관 분포가 많아서 이 부분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점점 안쪽으로 갈수록 적백색 구간 백색구간까지 오게 되면 자연치유 능력이 감소되게 됩니다. 혈관분포가 많이 있는 반월상 연골일수록 보존적 치료로써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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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 자연치유 방법과 후기
저는 수술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치유를 의사 분드 권했고 저 또한 수술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반월상 연골 자연치유에 좋습니다.
첫째 : 무릎에 부담 갈만한 운동은 하지 않기
더 이상 무릎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했으나 더이상 등산은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테니스, 탁구, 오래 달리기, 농구는 무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영이나 헬스 트레이닝으로 종목을 바꾸었습니다.
둘째 : 무릎 주변 근육 강화 운동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들을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벅지 근육이 단단하면 무릎을 붙잡아주기도 합니다. 헬스로는 스쿼드가 대표적인 무릎과 허벅지 강화 운동입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 중에서도 무릎 주변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셋째 : 무릎보호대 착용
어쩔 수 없이 많이 걸어야 하거나, 조금은 무릎에 부담이 갈 수도 있는 운동을 할 때에는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합니다. 특히 허벅지 강화 운동인 스쿼드를 할 때에도 무릎보호대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무릎에 통증이 없어지고 일상생활에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많이 쓴 날은 여전히 무릎이 아픈 걸 보니 평생 관리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다음 4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연치유 시 주의사항
- 쪼그리고 앉지 않기
- 무릎 꿇지 않기
- 당분간 등산 금지
- 통증이 있을 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기
쪼그리고 앉는 것은 무릎에 쥐약입니다. 당분간 쪼그려 앉았다 폈다 하는 동작은 금합니다. 무릎을 꿇고 있거나 무릎 꿇은 채로 걸레질을 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이 또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등산을 하는 것도 특히 하산할 때 무릎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절대 등산을 하는 것은 금하며,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한번 더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결론
수술을 안 하고 무릎 연골을 회복하려면 일단은 무릎 연골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하며, 나이가 젊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더 추천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도저히 자연 회복이 안되며 내버려 두면 계속해서 고통과 파열이 진행된다고 했을 때 수술하는 게 좋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다면 일단은 쉬면서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향후에는 꾸준히 허벅지 운동 스쿼드나 사이클 같은 운동으로 무릎 주변을 근육으로 채워 항상 연골보단 근육이 잡아줄 수 있게 해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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