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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정보

성인 하루 소변횟수 몇번이 정상일까?

by 서초불패 2021. 1. 28.


얼마전에 친구네 집들이에 초대받아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아침에 먹은 커피탓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소변이 마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다른 친구들이 혹시 방광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저를 놀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내가 도대체 하루에 소변을 몇번이나 볼까? 하고 말이죠? 

저는 보통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고, 평일 근무시간에는 4~5번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도 한번정도 갔다가 그리고 취침전에도 물을 마시고 소변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종종 자다가 오줌마려워서 깨가지고 화장실을 갑니다. 다 따지고 보면 보통 8~10번정도의 소변을 보는것 같네요. 


그래서 의사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하루에 몇번이나 화장실을 가는게 정상일까?



■ 하루에 소변 몇번 봐야 정상?




성인은 하루 10회 내외 정도의 소변을 보는게 정상으로서

너의 소변양은 지극히 정상범주에 속한다! 하고 말이죠.


10회라고 해서 생각보다 많은것 같지만 잠자는 시간 제외하면 2~3시간에 한번씩 소변을 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밤에 자다가 요의때문에 화장실을 가는것도 

비정상은 아니고 가끔씩이라면 전혀 상관없다라고 봅니다.



하지만 밤에 자다가 1번까지는 괜찮지만

1회 아싱 2회 이상부터라고 한다면 야간뇨라고 해서 

전립선이나 방광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광에 문제가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경우엔 또 많이 걱정들 하는게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막아서 오줌발도 약해지고 또

소변을 한번에 다 보지못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시원하게 콸콸콸 나오는게 아니라

졸졸졸.... 그것도 찔끔찔끔 나오면서 오줌발이 약해졌다? 그리고 소변도

하루에 10회 이상 자주 보게 된다고 한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왜 보통 오줌발세면 정력도 좋다? 이건 가짜긴 하지만 오줌발이 약해지면 전립선 비대증같이 문제가 생기고 남성의 정력과 활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 



시도 때도 없이 소변 마려운거의 아주 대표적인게 바로 이 과민성 방광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중년 성인 6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 소변을 참을 수 없는 느낌에 일부는 화장실 가다가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됩니다. 



기저귀 차고 다니면 자존감이 정말 뚝뚝 떨어집니다. 체중감량과 카페인 섭취 제한 배뇨습관, 심리개선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약물복용을 하면 조금 나아지게 됩니다. 


일부는 방광 주변에 보톡스나 천수신경 조정술로 소변통제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 야간



야간뇨는 60대의 30% 이상이 야간뇨 증상이라고 할만큼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괴로워하는 부분입니다. 잠을 깊이 잠들 수 없게 자다가 오줌이 마렵기 떄문입니다.



주로 콩팥에 이상이 생겨서 나오는데 콩팥 = 신장의 필터가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해야하는데 이를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소변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소변이 더 잦아지고 또 야간뇨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물을 너무 자주 마시거나 당뇨또한 소변양을 늘려서 야간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소변 관련 질병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소변 관련한 증상들을 그냥 노화의 증상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내버려두었다가는 신장문제, 당뇨문제, 과민성 방광 야간뇨로 인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병세를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게 더 큰 병을 키우지 않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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